흙수저 아버지의 유산

 

문득 생각나서 흙수저 출신 아버지의 유산에 대해 써봅니다

 

아버지는 진짜 흙수저중에 최고 흙수저 출신으로

 

밥도 제대로 못먹는 그럼 빈민층에서 태어났습니다

 

게다 할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셔서 사실상 집안의 가장이었지요

또한 딸린 동생도 무려 5명.

 

아버진 진짜 열심히 살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폭우 폭설 오는날만 쉬고 계속 일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덕분에 다른 병환은 없는데 지금 겨우(?) 60대인데

뼈에 이상이 와서 수술을 2번이나 했답니다

 

아버지는 저희 남매 고등학교 졸업때까지만 지원

그후 스스로 해결하라고 하셨습니다

결혼할때도 물론 10원한푼 지원없었고

 

지금 아버지 재산은 3억짜리 아파트 현금 2억정도 차 한대가 전부네요

60대 초반인 지금도 일하시고요

 

사망시 저희에게 반반씩 주겠다 그러셔서  전 필요없고 역모기지론을 하시던지

다 쓰고 가시라고 했습니다(연금드신거 없음)

 

현재 30대인 저는 아버지보다 자산이 많습니다.  단 저는 자식이 없고 차도 없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만 지원을 해주셨고  어릴때 수많은 이사와  밀린 공과금등을 보고

자식에겐 그런 아픔을 주지 말자고 생각해서 딩크가 된거 같습니다.

 

근데 문득 최고 흙수저 출신으로 아버지는 자가 아파트도 있고 자식들에게 전혀 도움없지만 자식들도  친동생들도

서로 자가 아파트도 한채씩 갖고 있는걸 보면  정말 열심히 살고 어느정도는 성공한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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